팀은 코로나19로 시즌 첫 경기가 취소되는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 정작 에이스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무시해 어려움만 주고 있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의 에이스 제임스 하든(31)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NBA 사무국은 24일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하든에게 벌금 5만 달러(약 5500만원)를 부과했다. 하든은 지난 22일 실내에서 진행된 한 파티에 참석했는데, 이 사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파만파 알려지면서 용달이사가격비교 논란이 됐다. NBA의 방역 지침은 15인 이상이 모이는 클럽이나 바 등의 출입을 금지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구설수에 올랐던 하든은 이번 일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하든은 NBA 방역 지침 위반에 따라 당분간 경기에 뛸 수 없다. 출장 정지 징계를 받지는 않았지만 당분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NBA 사무국은 여주용달이사 하든에게 필요한 자가격리 기간을 아직 결정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연봉이 4000만달러가 넘은 하든은 상당한 연봉 손실을 감내하게 됐다. NBA 사무국은 방역 지침 위반으로 자가격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경기에 결장하는 선수는 이번 시즌 연봉을 정규리그 총 경기 수(72경기)로 나눈 만큼의 금액을 받지 못하게 했다. 이에 하든은 1경기에 결장할 때마다 최소 57만달러(약 6억원)의 손해를 받게 됐다. 휴스턴은 지금 코로나19로 양천구사다리차 상황이 어수선하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경기를 앞두고 휴스턴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혹은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들과 밀접 접촉했던 선수 4명도 격리 조치됐다. 이에 휴스턴은 경기를 위해 필요한 최소 인원 8명을 채울 수 없게 됐고, 결국 사무국은 규정에 따라 오클라호마시티와 경기를 뒤로 미루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