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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150km 되찾은 '아픈 손가락', 2021 신뢰 회복 프로세스
Writer 64z7df1 (ip:)
  • Date 2020-12-27 10:4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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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km’ 상징적인 수치를 되찾았다. 이제는 신뢰를 회복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아픈 손가락’이 되어가고 있는 윤성빈(21). 선수와 구단 모두 만족하기 힘든 2020시즌을 보냈다. 2017년 입단 이후 1년 간 어깨 재활에 몰두한 뒤 인천스카이차 2018시즌 초반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그러나 초반 몇 경기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유망주의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했고 시간은 점점 흘렀다. 150km의 강속구를 뿌릴 수 있는 구위를 따라가지 못하는 제구가 문제였다. 그렇지만 구단은 윤성빈의 잠재력을 확인한만큼 성장을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시즌 도중 자매 구단인 일본 지바 롯데로 연수를 떠났다. 시즌 중 유망주의 해외 연수는 흔하지 않았지만 구단의 기대치를 알 수 있는 결단이었다. 구단 프런트 수뇌부가 바뀐 뒤에도 윤성빈을 향한 기대치는 여전했다. 올해 스프링캠프 직전에는 구단의 주도 하에 미국 드라이브라인 캠프로 ‘단기 유학’을 떠났고 신체 조건을 극대화할 수 있는 투구 메커니즘을 찾는데 주력했다. 현지 캠프 관계자들 역시 윤성빈의 타고난 신체조건과 구속, 구위 스포츠결장자명단 등은 인정했다. 호주 스프링캠프로 돌아온 뒤 펼친 불펜 피칭에서도 윤성빈은 150km가 넘는 공을 꾸준히 뿌리며 기대를 높였다. 이 기세를 시즌이 시작할 때까지 이어가는 것이 윤성빈의 파주용달이사 관건이었다. 고질적인 제구 불안도 안고 갈 수 있을 정도의 구위를 꾸준하게 보여줄 수만 있다면 윤성빈의 올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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